반응형

일상 일기장 474

23.02.06 월요일 회의 퉷

월요일 아침에는 늘 회의를 한다. 회의라고 하고 진짜 회의를 하는 거야?? 거래처 미수금 얘기하면서 화를 화를... 이렇게 되면 직원 감축도 해야 한다는 소리도 하고... 내가 입사하기 전부터 있던 미수금이고 몇 년씩 안주는 장기 미수업체를 직원한테 소리치고 화낸다고 해결이 되나... 아침부터 다들 또 기분이 상했다. 일만 하기도 힘든데 정말 가지가지다.. 이러니 직원들이 오래 못 버티도 나가지... 점심을 뭘 먹을까.... 김치찌개를 먹으러 가려다 아귀찜으로 바꿨는데 아귀찜이 닫아서 백반집을 갔는데 만석이고.. 우육면 먹으러 갔다. 건두부무침 맛있어~ 그리고 오후에도 실장이 화가 안 가라앉아서 달달한 커피를 사다 마셨다~ 어느 회사든 다 좋을 수는 없지... 일도 힘든데... 사람이라도 좋아야지... ..

일상 일기장 2023.02.06

23.02.03 지친 금요일

출근길에 신호등에 서 있는 대리 언니 옆에 가서 언니하고 부르니 언니가 놀라서 나도 같이 놀랐다.. 아침부터 언니 놀라게 했네 ㅋㅋ 점심 먹으러 가야 하는데 왜 꼭 점심시간 몇 분 전 또는 퇴근 전에 오지게 부르냐... 왜 그러나 ㅜㅜ 오늘은 두부가 먹고 싶어서 두부가에 갔다. 비지찌개를 주문했는데 너무 맛이 없어... 김치비지전도 주문 했는데 맛이 없어.... 당황스럽넼ㅋㅋㅋ 당분간 오지 말아야겠다... 점심이 부실해서 간식으로 밀화당 빵을 샀다아 베이글은 일반 베이글과 다르게 겉도 속도 바삭하다...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가.. 왜 빵도 맛이 없지..?? 그런데 나만 맛이가 없는 게 아니라 다들 같다.. 금요일이라 다들 피곤해서 그런가 봐... 조금 일찍 퇴근하고 세무서에 들러서 연말정산 책자를 챙겨..

일상 일기장 2023.02.04

23.02.02 컬컴이 뭔가...

어제저녁에 외삼촌이 오셔서 하루 주무셨다~ 그래서 아침에 외삼촌이랑 아빠랑 아침밥을 먹었다~ 사골국이랑 볶은 김치랑 먹는데 너무 맛있었어!! 다 같이 출근한다고 나와서 나는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빵~ 하길래 보니까 외삼촌이다~ 시골 아저씨 ㅋㅋ 귀여운 우리 삼촌~ 오늘 점심은 백반. 북엇국과 고기~! 차장님이 고기 더 먹으라고 주는데 전 요즘 식사량 조절중이랍다 ㅋㅋ 제 것만 먹어야 해융ㅋㅋ 집중해서 계속 일을 하다가 5시쯤부터 너무 일하기가 싫어서 안 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서 학원도 알아보고 언어교환 모임도 알아보고.. 외국인 친구 사귀는 방법도 알아보다 컬컴이라는 모임?? 평생교육원..?? 을 보고 레벨테스트 신청을 하려는데 당최 무슨 모임인지 모르겠다... 영어로 말하고..

일상 일기장 2023.02.02

23.02.01 원천세 신고만 21개..

오전부터 오늘은 원천세만 끝내보자 생각하고 일을 시작했다. 주택 면세 신고도 해야 하고 연말정산도 해야 하고 결산도 해야 하고 ㅋㅋ 왜 우리의 일은 끝이 없을까..?? ㅋㅋ 오늘은 콩나물비빔밥. 맛있다. 엄청 맛있는데 야채만 있어서 금방 배가 고파진드아.. 이거 먹고 오후에 배가 고파서 캐슈넛이랑 호두를 입안 가득 넣고 씹었다 ㅋㅋ 난 오늘 원천세 신고만 21개 했다!! 진짜 눈 아프다~~

일상 일기장 2023.02.01

23.01.31 세무사님이랑 점심으로 햄버거!!

오늘은 날이 많이 풀려서 출근하는데 땀이 났다.. 세상에나... 내가 옷을 많이 입었네 ㅋㅋ 내일은 조금만 입어야지~ 회의시간에 차장님이 엄청 까였다.... 이런 거 옆에서 보면 미안한데.. 다들 맘이 안 좋아서 오전 내내 예민했다.. 왜... 직급이 낮은 나랑 대리언니가 있는데 거기서 그러는지... 둘이 따로 얘기를 해야지... 아후... 오늘은 세무사님이랑 나랑 대리언니랑 셋이 햄버거 먹었다. 버거킹 햄버거 먹겠다고 한참 걸어서 다녀왔다~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엉망인 통장과 신용카드 정리하느라 고생했다.. 하루종일 정말 너무 일을 열심히 해서 눈이 뜨거워.. 실장도 차장도 오늘 하루종일 예민해.. 다들 맘이 안 좋아... 그래서 차 마시자고 해서 달달한 차를 사 왔다~ 나는 감기기운이 있어서 레몬..

일상 일기장 2023.01.31

23.01.30 코감기 목감기 킁킁

어제 아주 잘~ 푸욱~ 쉬었다. 아침에 계란 두 개 먹고 출근하는데 콧물이 나온다.. 지난주에 기온이 훅 떨어지면서 코가 얼얼하더니.. 코감기랑 목감기가 왔나 보다.. 설마 코로나는 아니겠지... 불안 불안해ㅠㅠ 일단 출근해서 마스크 쓰고 하반기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다 제출했다. 그리고 법인 통장 받은 거 정리하는데 지난주에 세무서에 소명해야 하는 자료 정리 하라고 한 거 안 해서 부랴부랴 소명자료 먼저 정리했다. 정신없이 일을 했더니 손이 덜덜 떨리고 배고파. 오늘은 김치찌개 입맛도 없다... 밥 먹고 사무실 들어와서 오늘은 통장만 계속 정리했다. 그리고 퇴근하면서 코로나 자가키트랑 감기약이랑 테라플루 샀다. 코로나는 아니구여... 목감기 코감기가 맞으니 약 먹고 마스크 잘 써야지!! 저녁에 테라플..

일상 일기장 2023.01.30

23.01.27 부가세 마감이요~!! 회식!!

드디어 부가세 신고 마감일~!! 오전 내내 지급명세서 전송하는데 옆자리 우리 대리언니... 아직도 부가세 마감이 안돼서 쩔쩔... 아이고... 오늘 점심회식!! 안산의 홍푸! 중식~! 요리를 골고루 주문했다!! 그런데 다들 점심을 빨리 먹어.. 정말 정신없이 씹고 삼켰다. 정신이 없게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사무실 올라가면서 커피도 샀다~ 다들 배가 부르고 바쁜 신고도 끝났으니 조금 여유가 생겼나 웃으면서 얘기를 하네ㅋㅋ 밥 먹고 밑에 있는 밀화당에서 산 빵들! 옆팀 실장님이랑 다 같이 먹는데 옆팀은 결산도 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하네... 빠르군.... 칼퇴하고 집에 오는데 왜 이렇게 코가 쎄~~ 할까.. 테라플루 한잔 마시고 자야지.

일상 일기장 2023.01.27

23.01.26 눈이 내려요 하루 조오오오옹일

눈이 펑펑 내리는 길을 걸어서 출근했다. 많이들 걱정을 해 주는데.. 걸을 때는 오히려 안 추워... 사무실에 들어오면 더 춥다고.... 흥... 아침에 계란 두 개 먹고 출근하니 속이 편하긴 한데 더 추운 것 같다. 22년 2기 확정 부가세 신고납부가 내일까지다. 오늘 추가된 자료가 와서 다시 신고서 작성도 하고 결재도 올리고.. 오늘도 오전에는 바쁘게 일을 했다. 다들 정신이 없어서 점심은 최대한 근처에서 먹기로 했다. 오늘은 짬뽕 그리고 탕수육!! 맛있게 먹고 다시 일하러 사무실에 들어가는데 눈이 계속 내린다. 오늘 하루 종일 눈이 내리려나 보다.. 오후에는 옆자리 대리 언니 일이 많아서 도와줬다. 이제 1년 차이니.. 모르는 게 당연한데 내가 말을 날카롭게 했다고 퇴근하기 전에 얘길 하더군......

일상 일기장 2023.01.27

23.01.25 추워 추어 진짜 추워

춥다... 정말 춥다. 연휴 동안 푹 쉬고 출근을 하니 엄청 춥다. 출퇴근을 도보로 하는데 걸을 때는 오히려 괜찮은데 사무실에 앉아서 키보드를 치려니 손이 덜덜 떨려서 추웠다. 가져온 핫팩도 없어서 옆자리 대리 언니에게 하나 받아서 손 녹이는데.. 와.. 오늘 정말 춥네. 명절 연휴가 시작하기 전에 부가세 마감을 했기에 오늘은 마음이 편하다. 다른 사람들 도와줄 거 있나 물어보고 내 거 다시 한번씩 봤다. 점심 먹으러 나가기도 싫다.. 왜냐? 추워서.... 어디 갈까.. 뭐 먹을까... 늘 고민하는 직장인... 오늘은 돈까스 당첨. 주문하고 30분이 지나서 드디어 나왔다. 샐러드로 배 채워서 음식을 꽤 많이 남겼다. 아깝지만 어쩌겠어... 오늘은 법인 사업자등록증 정정 신고를 꼭 해야 한다. 퇴근길에 세..

일상 일기장 2023.01.26

23.01.21~22 부모님 결혼기념일 그리고 명절

토요일 이른 아침 동생네 식구들이 오고 조카랑 놀다보니 명절음식을 해야할 시간. 작은엄마랑 나는 전을 부치고 엄마는 나물과 산적과 굴비를 굽기. 올케는 임신했으니 우리 옆에서만 있기. 옆에 있는것도 기름냄새에 힘들텐데.. 고마운 우리 올케! 오늘 엄마랑 아빠의 결혼 기념일이니 점심은 파스타&피자. 빈체로가 배달이 되니 좋구나~ 음식 다 하고 작은집은 집에 갔고 동생네는 저녁까지 먹고 갔다. 일요일. 이른 아침 다들 와서 차례지내고 아침먹고 나는 정리하고 세배하고 과일이랑 커피 먹고 다들 갔다. 엄마랑 아빠랑 셋이 놀기. 저녁에 작은이모랑 오빠가 와서 밥 먹고 차 마셨다.

일상 일기장 2023.01.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