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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장 474

24년 12월 15일 일상

이렇게 사진을 이쁜 그림처럼 만들어주는 어플도 있다니... 와우!!! 귀여운 둘째 조카 사진으로는 이렇게!!신기해!!!!!그동안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불편함이 없었다.핸드폰으로 셀카도 거의 안 찍으니 전화랑 카톡 그리고 약간의 기능만 사용하면 되니 바꿀 생각을 안하고 꽤 오랜기간 사용을 했다. 이런 나를 신기하게 생각하던 아는 동생이 본인 핸드폰을 바꾸면서 쓰던 폰을 그냥 줬다.핸드폰을 바꾸고 셀카를 찍으니 예전폰이랑 다르구나!바꾼김에 오랜만에 어플정리도 하고 문자나 카톡도 정리를 했다.어떨결에 2024년 12월부터 뭔가 다시 시작하게 되버렸다!남은 올 한해 마무리를 잘하고다가오는 2025년에는 두번째 순례길 준비도 잘 해야지!

일상 일기장 2024.12.15

2023.12월 독감..

김장 끝 11월은 하루하루를 너무 바쁘지도 않게 잘 지냈다. 같이 일하던 사람이 그만둬서 그 일을 나눠서 하게 되었고, 대신 급여가 올랐다. 돈 벌어야지~ 생각하면서 12월에 바쁠까 봐 미리미리 일도 했다. 그리고 12월. 엄마의 환갑이다. 세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하는 우리 엄마. 가족들끼리만 모여서 저녁을 먹었다. 그래도 환갑이니 케이크도 주문했고, 용돈 드렸다. 그리고.... 독감에 걸렸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걸렸는지도 모르겠다. 첫째 조카, 둘째 조카.. 나... 동생네 부부가 먼저 걸렸던 것 같다... 둘째 조카가 입원 한 날 나는 너무 아파서 울었다... 다음날부터는 첫째 조카가 아프기 시작.. 했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아서 이 정도라고??... 다들 독감 안 걸리게 조심하라고 얘기하고 있다...

일상 일기장 2023.12.11

23.09 추석 명절

23년 추석. 회사에서는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을 했다. 이번에는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 못해서 스타벅스에서 쿠키세트를 샀다~ 매일 2만보씩 걸으려고 노력하느라 차를 두고 다닌다. 그래서 쿠키세트를 들고 우산도 들고 선물을 돌렸다. 명절 당일 아침에는 냉동실에 잇는 지난번에 구워둔 베이글을 데우고 대파랑 그릭요거트로 대파그릭요거트도 만들어서 먹었다. 빵도 내가 만들고 대파그릭요거트도 내가 만들고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 내가 만든 음식 좋아해! 올케가 명절음식하느라 고생하는게 싫다. 착한 시누이가 되고 싶은게 아니다. 나도 음식하는게 몸이 피곤하고 힘들다. 그런데 아이 둘을 돌보는 올케는 더 힘들 것 같아서... 나도 힘들지만 육아가 더 힘드니 그게 마음이 쓰였다~ 올케가 오기 전에 내가 음식을 ..

일상 일기장 2023.10.02

9월 일상 내 생일

오늘 출근길. 동생이 내려주고 가면서 뒷모습을 사진찍고 오늘이 내 생일이라고 왕관도 씌워서 사진을 보내왔다. 벌써 39살 한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고 모은 것도 없는데라고 쓰지만 한 것은... 하고 싶으면 일단 이것저것 해봤으니 있는 거로~ 이룬 것은... 지금 직종 세무일도 10년 이상 했으니 뭐... 이거 이룬 거로 보자. 모은 것ㅋㅋㅋㅋㅋ 모은 건 없다. 돈은 얼마를 생각하든... 음... 생각엔 나는 참 모은 게 없다. 그래도 초조해하지 않는다. 곧 40이 되니까 이제부터 돈은 모르면 된다~!! 아침에 딸 생일이라고 미역국을 끓여주는 엄마한테 오늘 너무 고마웠고 언니 생일이라고 출근시켜 주는 동생이 차에서 서프라이즈라 생일축하를 해준 일도 고맙다. 시언니 생일이라고 케이크 사서 온 올케랑 동생도..

일상 일기장 2023.09.21

23.08 샤워하다 문득 든 생각

왜 이제야 나랑 결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됐을까..? 이제라도 알게 된 게 다행인거지라고 생각을 하는 중.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분 집에 놀러 갔을 때 있었던 일. 나 만나기 바로 직전 여자친구의 물건들이 너무 눈에 띄게 있어서 버리지 못하겠으면 내 눈에 안 보이게 해달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눈에 보여서 서운하다고 말을 하니 돌아온 말 ' 너 다 알고 만났잖아. 내가 전 여자친구랑 결혼하려다 헤어진고 알았잖아. ' 알았으면 계속 나오는 전 여자친구의 흔적을 내가 이해해야 하나... 미안하다가 아니라 오히려 짜증 섞인 화를 내는데 나는 그게 잘못된 상황이란 걸 인지하지 못하고 그저 내가 이해하려고만 했다. 7년 사귄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를 하다 2년간 바람을 피운 걸 알게 돼서 헤어진 그 사람..

일상 일기장 2023.08.14

23.07 일상

안산에 있는 이자카야 춘 본점. 술도 마시지 않으면서 이자카야 음식은 좋아한다. 이자카야 가제 야키토리 맛집이다. 한국에서도 카시스를 팔면 좋겠다. 돈까스 석 맛있다고 두 번 다녀왔다. 당분간 안 갈래... 운동 후에 마시는 단백질 음료. 헬스장 자판기에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떱떠름해... 아침 출근길에 자전거를 탔다. 일본에서 학교 다니던 생각이 났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장화를 신었다. 헌터 장화를 드디어 신다니... 일본에서 사 온 장화는 검정. 언니한테 선물 받은 장화는 빨강. 빨강이 생각보다 이쁘다!! 주말에 조카 봐주기. 첫째 조카랑 놀다 오라고 둘째 조카는 내가 봐준 날. 엄마랑 아빠도 모임에서 놀러 가고 나 혼자 오롯이 둘째 조카랑 시간 보냈다. 육아하는 엄마들 다시 한번 존경해요~ 이..

일상 일기장 2023.07.24

22.07.06 장어덮밥 맛집이요~

7월에 해야 할 일. 반기 원천세 신고. 간이 지급 사업, 일용, 근로 제출. 부가세 신고. 또.. 뭐가 있지..... 점심을 회사 막둥이랑 둘이 먹는데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 히츠마부시를 먹으러 갔다. 따로 모둠사시미도 주문해서 먹었다.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맛있는 거 사 주는 언니가 되겠어! 덕분에 나도 같이 맛있는 점심을 먹었으니 서로 좋은 거지~~ 지난달에 히피펌을 했다. 같이 펌을 한 동생은 많이 풀려서 자연스러운데 나는 아직도 머리가 빠글빠글하다. 나름 이쁘장한 내 얼굴이 히피펌을 해놔서 못난이 얼굴이 됐다.. 뭔소린가...ㅎㅎ 심한 빠글빠글이 어울리기 쉽지 않구먼 유...? ㅎㅎ 내 머리를 본 동생이 머리 좀 빗어보래서 손빗질을 했더니 머리가 사자 갈퀴처럼 커졌다. 오늘 모임이 있는데 나를..

일상 일기장 2023.07.07

23.06.08 매일매일 웃고싶다.

오늘 방송국 선배 만나서 저녁을 먹으며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를 하기로 한 날. 하지만 요즘 뉴스에 kbs 수신료 내용이 나오더니 선배도 바빠서 오늘 약속은 취소다. 다음 만남을 언제로 해야 하나 얘기를 하고 다음 달로 약속 날짜를 잡았다~ 우리 팀 대리언니는 내일까지 일하기로 했다. 이제 각자의 길을 갑시다... 이제 사람한테 절대 맘 주지 말고 일도 잘 알려주지도 말아야지... 또 사람한테 실망이다. 월남쌈이 먹고 싶어서 오늘 점심은 월남쌈이다!! 야채랑 고기!! 깔끔하고 맛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요즘 서현이 광고하는 빨간 물을 마시는데 오늘은 주황물을 마셨다. 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요즘 군것질도 안 하니까 내 체지방이 사라지면 좋겠다. 다음 주 이 시간에는 난 도쿄에 있다. 이번주..

일상 일기장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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