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루.

매일 즐거운 일 하나씩 작고 사소해도 소소한 즐거운 일 하나만 만들자.! 마트에 갔다가 본 귀여운 뽀로로 장난감 자동차를 샀다. 내일 쫀이가 좋아하겠지~? 헤헤헤 요즘 하루를 일기에 쓸 내용이 없다. 셈순이의 연초는 원천세 부가세 연말정산 법인세 소득세 그 사이사이 다른 신고들로 바쁘다.. 커피 한 잔 마시고 메일 확인도 하고 일을 시작하면 점심을 시켜야 하는 시간을 놓칠 때도 있다. 그래서 나는 점심 고르기도 힘들어서 샌드위치로 정했다. 담백하니 맛도 있다. 이번 주는 내내 이거 먹어야지. 점심에 그해 우리는 드라마 넷플릭스로 보면서 샌드위치 쩝쩝 먹으면 없던 첫사랑이 생겨나는 기분이다. 혼자 크크킄킄킄 거리면서 보는데 재밌다! 본방사수는 하고 싶지만 참겠어.!! 저녁에는 책을 읽어야 하니까~ 요즘 저..

올해의 말일. 어제 백신 3차 접종을 했고 타이레놀도 먹고 일찍 잤는데 두통 때문에 자꾸 깼다. 잘 못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이 탱탱 부었다.. 흐.. 아침밥은 엄마가 차려준 반찬으로 냠냠 점심을 먹기전에 퇴근을 했다. 퇴근길에 김밥이랑 스벅에서 케이크를 샀다. 안산의 김밥 맛집! 엄마손김밥. 유부김밥이랑 불고기김밥이랑 참치김밥이랑 엄마손김밥을 샀다. 다 맛있어!!' 스타벅스에서 사 온 케이크. 간식으로 먹고 저녁에는 청국장 먹고 두통으로 타이레놀 또 먹고 뒹굴뒹굴 연말이라고 뭐 없다... 코로나 꺼져 내년에는 여행 가고 싶어!!

나 아침에 뭐를 먹었지.... 코다리조림!! 그리고 계란 국!! 오늘 크리스마스이브니까 일찍 퇴근하겠지?? 눈누 난나 연말에 회식도 못하니까 초밥 시켜 먹었다. 안산 초밥 맛집! 젊은이의 초밥!! 일찍... 가지 말란다... 급하게 치과를 가야 하는데... 일하다 잠깐 나가서 약 받고 왔다. 사무실 들어오니 내 자리에 상품권이 있다. 일찍은 안 보내주고 상품권 줬네... 크리스마스이브에 칼퇴 한 거 첨이다.. 도넛 간식으로 냠냠 옛날 시골 도너츠 맛이다! 작은엄마가 준 치즈케이크! 이거 예약 주문했다는데 맛있다!! 맛있는 거 먹고 싶은데 뭐가 먹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매운쌀국수 시켜서 먹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이브가 지난다. 뭐 별거 있나 일찍 자야지~

어제 김장한다고 힘들어서 9시에 잠들었다. 오늘은 오전 반차를 썼으니 충분히 자도 되는데, 그러지 못했다. 꿈에서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때 친구들이 나왔다. 내가 너무 좋아했던 친구들인데 서로 생각하는 게 많이 달랐다. 지금이라면 그들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나는 나, 너는 너가 될 텐데 그때는 내가 좋아하는 네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그게 못마땅하고 싫었다. 그래서 모진 말로 그들에게 상처를 줬다. 뭐... 그래서 결국 인연을 끊게 되었다. 내가 살면서 한 인생 공부 중 가장 큰 공부. 사랑하는 친구들과 한순간 남이 될 수 있다는 것, 가족만큼 사랑했던 친구들이었는데 가족은 아니었다 는 것. 어쨌든 꿈에 나와 내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뭐.. 일찍 일어났다. 오전 반차이니 조카 맘마 먹이고, 내 맘..

간장 계란 비빔밥 조카 아침밥 먹을 때같이 앉아서 냠냠 우물우물 쩝쩝 음냠냠냠 하면서 먹었다... 맛있다.. 같이 일하는 친구가 속이 안 좋다. 나도 3주 전쯤부터 2주 정도 고생을 했는데 이번엔 친구가 고생이네... 오늘 점심은 죽으로 결정. 내 해물죽. 굴, 홍합, 새우, 오징어, 바지락. 안산 죽 맛집이다.. 죽이야기 맛있다. 건더기도 많아서 좋다!! 팀탐 초콜릿맛 먹다가 달달한게 더 먹고 싶어서 스위스미스 마쉬멜로우 핫초코도 먹었다.... 힝... 퇴근 30분 전에 다들 배가 고파서 냉장고를 털었다..! 나는 닭 가슴살이랑 크래미.. 그리고 사과를 먹었다. 굽네 닭 가슴살 스테이크는 간식으로 정말 좋아!! 오늘의 저녁상. 안산의 맛집 볼로냐식당 그리고 솔끌라로. 포장을 해서 집에 가지고 왔다. 라..

어제저녁 자려고 누웠는데 위경련이 일어났다. 식은땀도 나고, 기분 나쁘게 너무 아팠다. 응급실을 가야 하나... 한동안 괜찮았는데 또 위경련이 왜 일어났지.... 두 시간 정도 침대에 엎드려서 온수 매트를 켜 두고 배를 따뜻하게 해줬다. 그러다 잠이 들어 아침에 일어났다. 오늘 병원을 가야 하나.... 어제 코로나 검사는 음성이라는 문자가 왔으니 목도 아픈데 병원을 갈까.... 아침에 컵라면을 끓여서 먹었다. 나 어제 위경련 일어난 애가 맞니..? 아침에는 멀쩡하니까 바로 라면이라니... 사실... 오늘은 먹고 싶은 반찬이 없었다..... 힝.... 내가 하는 일은 찾으면 할 일이 참 많다. 안 찾아도 지금은 거래처들 통장정리를 다 해야 내년 결산 때 수월하니 매일매일이 바쁘다. 점심에 리셋 도시락 먹으..

지난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이어트 약 나비약 부작용에 대해서 나온걸 봤다. 나도 20살때부터 작년까지는 다이어트 약을 먹었다.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서 먹었다. 하루에 3번 먹는 약을 한달치 처방 받아서 왔고, 저녁에만 한 번씩 먹었다. 약을 먹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저녁에 잠이 잘 안오는 부작용이 있다고 들었는데 내가 정량보다도 적게 복용을 해서 그런지 부작용이 온 적은 없다. 그런데 작년에 PT를 받으면서 식단을 같이 했더니 약을 안 먹어도 건강하게 살이 빠졌다. 그래서 작년부터는 약으로 다이어트 하지 않고, 무조건 식단을 한다. 지금 회사에서 식단도시락을 먹는 이유도 약보다 음식과 운동으로 충분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걸 작년에 겪어봐서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오늘 갑자기 친한 친구로부..

엄마.. 청국장 냄새가 너무 심해서 옷에 냄새가 다 배겠어... 투덜투덜 거렸다. 그러다 내가 먹으니 냄새보다 너무 맛있다..!! 두부도 김치랑 먹으니 너무 맛있다!! 굽네 닭 가슴살 비엔나소시지는 맛없다.. 식감도 퍽퍽해.. 안산세무서 건너편에 있는 비와별 닭갈비 맛있다~!! 닭갈비 먹고 볶음밥까지 먹었다! 오늘 간식으로 달렸다. 칙촉 몽쉘 포테이토 크리스프 커피 호올스 사탕 진짜 미쳤다... 엄마 내가 저녁에 하남 쏠게 밥하지 마~!! 넉넉히 주문해서 배달 시켰다. 하남돼지 삼겹살 목살 김치말이국수 다 맛있어!!! 칼퇴해서 나도 맛있게 먹었다. 볶은 김치도 존맛. 징짜 다 맛있어!! 디카페인 커피로 입가심하고 엄빠는 7:30분에 잠에 들고 나도 오늘 일찍 자야지!! 이제 네 번만 더 회사에 가면 쉰다!!

아침에는 아빠가 먼저 식사를 하고, 내가 이어서 아침 식사를 하는데, 오늘은 같이 먹었다. 나는 요즘 위 줄이기 한다고 밥 양도 줄이고, 먹는 양을 줄이고 있다. 그래서 밥도 50g 정도에 두부, 육개장, 오이지무침으로 아침밥을 먹었다. 오늘 출근해서 독일 캡슐커피 JACOBS를 내렸다. J는 묵음이라 야콥스...라고 부르나... 아요나 치약도 아죠나가 아닌 게 j가 묵음이라고 그렇다고 들었는데... 아 몰라 어쨌든 커피를 내렸는데, 마실만하네... 가격도 저렴하게 샀으니.. 괜찮네.... 김선호 입장문이 떴다고 친구가 카톡을 보내줬다. 나는 김선호 팬은 아닌데 에휴... 이런일이...에휴... 이번 주에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한다. 남자 사람 친구인데 중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으로 처음 만나서 엄청 싸우..

어제 일찍 자느라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 회를 못 봤다. 일찍 잤으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이불 밖으로 나오기 싫어... 작은엄마가 육개장을 얼마나 한 건지 우리 집이랑 동생네 집에 나눠서 보냈다. 아침으로 육개장에 밥 넣어서 끓여 먹었는데 안 매워 보였는데 매워서 쓰읍쓰읍 하면서 먹었다. 다리에 모터 달고 아침에 빠른 걸음으로 출근해서 커피 한 잔 내려서 마시고 아침일 시작. 이번 주에는 부가세 신고해야 하니까 바쁘다. 개인 사업자들 예정 고지도 안내해야 하고 예정 고지 나온 금액이 너무 많으면 7,8,9월 매출 매입 확인도 해야 하고.. 할 일이 많다.. 오전에 일하다 보니 점심시간인데 오늘 늦게 먹었다. 다신샵 리셋 도시락과 굽네 닭가슴살 볼 그리고 안산의 맛집 헤이 샌드위치에서 주문한 에그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