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이어트 약 나비약 부작용에 대해서 나온걸 봤다.
나도 20살때부터 작년까지는 다이어트 약을 먹었다.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서 먹었다.
하루에 3번 먹는 약을 한달치 처방 받아서 왔고, 저녁에만 한 번씩 먹었다.
약을 먹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저녁에 잠이 잘 안오는 부작용이 있다고 들었는데 내가 정량보다도 적게 복용을 해서 그런지 부작용이 온 적은 없다.
그런데 작년에 PT를 받으면서 식단을 같이 했더니 약을 안 먹어도 건강하게 살이 빠졌다.
그래서 작년부터는 약으로 다이어트 하지 않고, 무조건 식단을 한다.
지금 회사에서 식단도시락을 먹는 이유도 약보다 음식과 운동으로 충분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걸 작년에 겪어봐서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오늘 갑자기 친한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기 때문이다.
약 먹지 말라며 걱정을 해준다.
나 이제 약 안 먹어유~~
참..
어릴 때는 약 먹고 굶고 운동 안 하고 그렇게 마른 몸이 되길 바랬는데 지금은 운동해서 탄탄한 몸이 되면 좋겠다.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 이유도 건강하고 싶어서다.
어쨌든 나는!!
돼지 등뼈 김치찜으로 아침을 먹었고,
출근해서 라바짜 캡슐 커피를 내려서 마셨다.
부가세 신고가 끝났다.
이번 달 다음 신고는 사업소득과 일용소득의 간이 지급 명세서 제출이다.
바쁘게 제출하고 나니 점심시간이다.

식단 도시락이 오늘은 카레인데, 친구가 만두 3개를 줬다. 크레미도 한 개 까서 같이 먹었다.

점심을 먹고 이번 주 친구 생일이라 투썸에 가서 케이크를 예약하고 커피랑 조각 케이크 하나 먹고 왔다.
나는 커피만 마셨다.
오후에 일을 하는데 전 회사 동생한테 카톡이 왔다.
언니 디스패치에 김선호 전 여자친구한테 해명하라는 기사인데 읽어보면 김선호 개 불쌍해요!!라고 한다.
아... 남녀 사이의 일은 둘 만 알겠지.....
둘 다 상처받았겠지.. 둘 다 힘들겠지... 아이고...
둘 다 나랑 비슷한 나이라 그런지 내 나이가 되면 어른이 돼서 연애도 사회생활도 인간관계도 다 잘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어른이 뭘까...

굽네 닭가슴살 김치만두.
만두피을 메밀로 만들고 쫀득쫀득!!
간식 사랑해요 간식 좋아요!
갑자기 동생네 부부가 조카를 데리고 저녁을 먹으러 온단다.
나는 간식도 먹었는딩...이런...

초밥 맛집 젊은이의 초밥
안산 맛집이지요!!
배부르게 먹었다.
어제도 오늘도.. 엄청 먹었다.
배가 부르니 또 졸려 ㅠ
오늘 조카가 나를 꼬옥 안아줬다.
조카 너무 좋아!!
너무너무 사랑하는 내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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