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프랑스길

10일차 로그로뇨(Logrono)에서 나헤라(Najera)

PEARL JJ 2022. 7. 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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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로 자서 아침은 해 먹었다.
마트에서 산 야끼소바가 짜서 어제 먹다 남은 밥이랑 볶아서 아침 해결.


오늘도 컴컴하네 ㅋㅋㅋ
여기도.. 불금 이었는지 술 취한 사람들로 아침 출발 길에 무서웠다.
막 까미노 이러면서 술 취한 사람이 와서 피해 다녔다..


출발 전 사진.
으....


로그로뇨만 표시가 다르다.

큰 도시는 도시를 빠져나가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불편하다.



도시 나오는 것만 한 시간 걸렸나 보다...

해가 뒤에서 뜨니까 아침에 늘 내 다리가 긴 그림자


지나는 길에 있는 와인 만드는 곳 같아.


첫 번째 마을에 있는 성당에 들어가서 기도를 했다.


근처에 연 식당에서 아침 해결


그다음 마을에서 또 음료 마셨다.


걷느라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하니
사진보다 눈으로 담고
걷느라 바쁘다....
왜냐하면 여긴 오후 1시에는 못 걷는다 ㅠㅠ
뜨거워서 죽어 ㅠㅠㅠㅠㅠ
그전에 도착하려도 미친 듯이 걸었다.




걷다가 너무 배도 고프고 발도 아파서 주저앉아 또 먹은 복숭아...



저기 보이는 마을이 나헤라!
빨리 가서 쉬고 싶다 ㅠ



숙소에 도착했는데 식당들이 다 닫아서...
겨우 연 바에서 타파스로 해결..

이거 먹고 마트 가서 수박이랑 샹그리아랑 오렌지 주스 샀다.
숙소에 들어가서 쉬다가 언니 연락받고 1층에 내려가니 정말 mj 언니가 와 있었다.
칭 약 사다 주고 우리 보러 왔다.
아침에 헤어졌는데 겁나 반가움

칭은 베드버그 물리고
숙소의 룸 컨디션은 에휴...

힘들고 발도 아프고 너무 피곤해서 오늘 일기는 밀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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