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또 또 또 왜 배탈이 났을까..?
지겨워... 아하.... 힘들어...
결국 아빠가 회사는 데려다줬다...
괜히 걸어서 출근하다가 큰일 생길까 봐...
내가 운전을 해도 되지만...
차 가지고 다니기 싫어...
주차장도 없고, 그나마 걸어 다니는 게 운동하는 거라서 가능하면 운전 안 하고 싶다.
점심은 내일도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오늘 예약 또 했다.
샌드위치가 먹기도 편하고
양도 많아서 나눠 먹기 좋다.
내가...
일을 하면서... 퇴근을 늘 6시에 한다...
남들처럼... 그래..아니....
셈순이들이 야근을 많이 하지만,
나는 평소에 정말 일을 많이 해놔서
지금 야근 안 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래서 늘 근무시간에 빢씨게 하고 일찍 퇴근하자라고 생각하는데
늘 일찍 가서 그런지..
자꾸 나한테 업체를 준다...
주는 족족 또 다 하기는 하는데
이건... 열심히 한다고 알아주지도 않고,
연봉 협상도 개판으로 해서 기분 나쁜데
그래도 올해 신고까지는 마감하고 그만두려고 다니고 있는데
자꾸 나한테 일을 주는 건 너무 한다고 생각한다.
화가 나서 때려치워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법인세 신고까지만 하고 그만둬도 난 정말 할 만큼 하는 건데,
지금 나한ㅌ ㅔ몰려있는 일들 어쩌려고 자꾸 이렇게 일을 주냐 ....
아 짜증나...
그래서 저녁에 떡볶이 시켜서 먹었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삼 첩 분식 먹어본 적도 없어서...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시켰다.
삼첩은 고기가 있어서 참 좋군....
또 고기 먹으니까 기분이 조금 풀렸지만
그래도 난 오늘 짜증 엄청난 하루다.
즐거운 일을 찾으려니 찾을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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