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장

21.11.01 징하게 또 먹는 날입니다..

PEARL JJ 2021. 11. 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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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탱탱 부어있는 느낌이다.
손과 발은 물론 온몸이 땡땡한 느낌이 든다.
엄청 피곤해...
토요일에 알바 갔을 때 추웠는데..
다음부터는 핫팩을 넉넉히 가지고 가야겠다.
일요일에는 푹 자야 하는데 아침 일찍 현충원에 가느라 제대로 쉬지 못해서 오늘 아침에 얼굴도 땡땡 부어 있었다.
아............... 어제저녁에 호떡 먹고 자서 부었나??
아.... 어머...... 피곤한 게 아니라 어제저녁에 호떡 먹고 바로 자서 그런가?ㅋㅋㅋㅋ
어머 어머 어머...
착각했나 보다 ㅋㅋㅋ

아침에는 엄마표 무생채에 청국장을 넣어 비벼 먹었다.
울 엄마 음식 정말 잘해서 널리 알리려면 식당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울 엄마 힘들어서 안되고...
맛있는 거 나만 먹어야지!!

아침에 스타벅스에서 커피 사고 프리퀀시 받으려고 텀블러를 들고 나왔는데 배 아파서 회사로 바로 출근했다...
7잔 더 마셔야 다이어리로 바꾸는데....
아쉽지만 오늘은 회사에서 라바짜 캡슐 내려서 마셨다.

오늘 회사 창립 3주년이라고 점심에 나가서 먹자고 해서 반월저수지로 차 타고 나갔다.

물가에 위치한 뷰가 좋은 카페에서 점심을 고르려니 여기 다 비싸..
와... 너무 비싸...
그래도 맛있는 거 먹으라고 해서 알리오 올리오 골랐다.


하... 알리오 올리오 양 봐봐.. 너무 적어....
식겁하고 카드 받아서 피자 추가시켰다.
파스타가 맛있었으니 다행이지...
저 가격에 저 양에 맛도 없었으면 진짜 주인 양심 없는 거지 ....

나는 다시는 안 먹을란다... 가격 대비해서 너무 비싸..고 양은 적어... 나는... 못 가겠어....



추가로 시킨 피짜.


점심 먹고 반월저수지 한 바퀴 산책했다.
그러다 거기 코스모스가 이쁘다고 들어가 서라던 셈사님...
꽃이 참 이뿌네요...

오늘은 칼퇴하고 초밥 먹기로 한 날.
안산의 상무초밥 가자고 해서 쫄래쫄래 따라감.




여자 둘이 이렇게 먹고 추가해서 더 먹었다.
메로구이?였나 .. 구이류도 주문하는데 50분이 걸린다고 해서 먹고 싶었지만 초밥만 조지기로 했다.
아쉬운 게 여기 간장 새우 초밥 비린 냄새 장난 아니게 난다 ㅠㅠ
젊은이의 초밥에서 먹는 간장 새우는 엄청 맛있는데 상무 초밥은 너무 비리다.

다시는 상무초밥 가지 말자고 하며 나왔다...
비싸도 맛있고 비리지 않은 초밥 먹을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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