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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들어왔는데 아침 일찍 일어났다.
아침으로 리셋도시락 한 개 먹었다.
구리고 부랴부랴 준비하고 할머니의 49제 당일에는 못 가서 오늘 다녀왔다.
현충원에서 할머니랑 할아버지 뵈고 집에 오는 길에 블루 보틀 압구정점에 들렀다.
아기가 있어서 혼자 들어가려다가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같이 방문했다.
조카도 마스크는 쓰고 갔다!
이제 14개월차..
태어나니 코로나 시국이라
아직까지 문화센터 한 번 가본적이 없다.
매일 엄마랑 집에서만 놀고 있는 조카..
카페라떼 샀다.
와플도 샀다.
치즈감자 와플? 이거 맛있다!
그냥 와플도 맛있다!
점심으로 차돌짬뽕파스타를 시켰다.
맛있는데 매워서 반이나 남겼다.
저녁에 친구 만나서 월남쌈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갑자기 너무 졸리고 몸이 무거워서 약속을 취소하고 푹 잤다...
내일 먹자...
자다가 깨서 엄마가 차려준 저녁밥을 먹었다.
갓 무친 무생채랑 청국장을 비벼서 맛있게 먹고
귤도 10개나 먹었다.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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