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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아에 있는 성당에서 인증샷!

어제 미사 봉헌한 성당 안뇽.

사라아에서부터는 순례자가 엄청 많아진다.
깜짝 놀랄만큼 많아서
와.. 우와.. 하면서 걷는다.

단체 학생들도 많고
커플 부부 도 많이 보인다.

오늘은 걸으면서 천도복숭아를 먹었다.
역시 후숙성이 되어서 그런지 달콤해!

오늘도 구름이 낮게 있다.
쌀쌀해서 바람막이를 입고 걸었다


계란과 베이컨을 주문했는데 너무 짜서 토스트도 추가했다.



먹고 또 걸어..
오늘도 짧게 가서 시간과 체력은 아주 좋다.
다만....
이 소똥 냄새가 너무 힘들다.....
엄청 난다 ㅠㅠ



사리아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엄청 사진을 찍는다.
나도 처음 생장에서 출발할 때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ㅋㅋ

드디어 산티아고까지 100킬로가 남았다.!!!

숙소를 조금 지나가면 한국 라면과 햇반을 파는 곳이 있다.
그래서 숙소를 지나쳐 가서 사 먹고 라면도 사다 가방에 넣었다 ㅋㅋ

혼자 자는데 오늘도 침대가 두개군요...
사라아 이후로 숙소 예약이 힘들었다.
그냥 혼자서 침대 두 개를 쓰겠오


여기 숙소에 선배드도 있다.
샤워하고 빨래도 하고 잠시 쉬면서 누워있는데 너무 좋다!!

알베르게 옆에 있는 식당에서 마늘 새우 감바스로 저녁은 해결.
점심에 먹었던 컵라면이랑 김치랑 햇반을 다시 먹으려고 갔는데 문이 닫아서 돌아왔다...
아침에 늦게 나가니까 문 열려 있으면 라면에 밥이랑 김치 먹고 가야지 ㅋㅋㅋ
내일은 얼마큼의 소똥 냄새를 또 맡아야 하는 것일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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