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장

22.05.16 일만 하기도 힘든 종소세에 사무장이 또 시비터네

PEARL JJ 2022. 5. 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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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는데 무슨 꿈이었지..??
오늘은 엄마가 출근 후에 내가 일어났다.
더 잤으면 지각할 뻔..
돼지고기 넣고 김치찌개 끓여줘서 아침에 든든하게 먹었다.
평소보다 일찍 집에서 나왔고
사무실에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일을 시작하려 하니
엑셀이 안됐다...
정품이 아니라 뭐가 안된다는데
분기마다 왜 이래 ㅠㅠ
일을 해야 하는데 난 컴퓨터 모르고...
사무장한테 엑셀 사야겠다고 하니 사라고 해서
컴퓨터 수리 업체에 전화해서 가격 듣고 사무장이 시키래서 주문했다.
주문했는데 비싸다고 갑자기 자기 남편한테 전화하고..
나한테 엑셀 삼성 컴퓨터 사면같이 오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
그건 아닐 텐데...
어쨌든.
계속 엑셀 안된다고 할 때는 별 반응이 없더니 정품 시키니 비싸다며 대리한테 이것저것 물어본다..
내가 엑셀 안된다고 지난번에도 말했는데 다들 반응도 없더니 오늘 정품 시키고 나니 컴퓨터 와서 봐준다...
결론은 또 인터넷에서 뭘 사서 메일로 받아서 다시 내 자리에 엑셀 할 수 있게 해놨다.
신고 기간에 일을 해야 하는데 오전을 엑셀 때문에 날렸다~
아오 ㅋㅋ
점심에는 팟타이 먹었다.
그리고 간식이랑 아이스크림 사다 냉장고 가득 채웠다.
오후에 또 사무장이랑 .... 또 부딪히다니..
이번엔 회사 도장이 없어졌다며 찾다가
나한테 니가 마지막으로 썼는데 어디다 뒀냐고 하며 화를 냈다...
내가 분명히 말할 때는 안 듣고...
민원서류 대장에 내가 마지막으로 되어 있는데
전 사무실 물건 쓰면 그 자리에 둔다
물건 쓰고 그 자리에 안 두는 사무장님이 어디 둔거 아니에요~?라고 했다가 본인이 언제 그랬냐고 정색하고 난리 치는데...
뭐야....
아.. 스트레스...
빨리 그만둬야지 ㅡㅡ
짜증 나서 당이 뚝 떨어져 초코파이랑 아이스크림 먹고 미친 듯 일하다 칼퇴 했다.
집에 와서 아빠랑 파인애플 먹고
엄마는 오늘 모임 있다고 외출했는데 신났는지 아직도 안 온다...
난 졸려서 자야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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