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프랑스길

26일차 산 후스토 데 라 베가(San Justo de la Vega)에서 엘 간소(El Ganso)까지

PEARL JJ 2022. 7. 2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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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자고 출발!

오늘은 17킬로만 걸을꺼다.
가방도 동키로 보냈으니 천천히 걷기.



마을을 나오니 해바라기밭이 크게 있다.
아침에 차도를 지나 꽃길을 걸으면 꽃냄새가 좋당!



오늘은 마을 사이 거리가 짧아서 좋다.



학교 올라가는 것 같은 오르막길을 지나서
나타난 바!


여기 초콜렛이 많던데...
초콜렛 먹고 싶어서 샀는데 아직은 먹으면 안되나 보다..
속이 불편함..




아스토르가.. 꽤 큰 도시구나!



도시 나와서 설렁설렁 걷기..



걸으면서 먹는 납작 복숭아.



길이 있으니 길 따라 걷기..



배가 고픈데 먹고 싶은건 없다.
그래도 먹어야 함...
마을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겸 점심 먹기.




오늘 걷는 거리도 짧은데..
목 마르고 그러냐...
남은 복숭아도 냠냠




드디어 숙소가 있는 마을에 도착.



오늘 내 침대.
그리고 샤워 후 빨래까지 하고 쉬는 중..


오늘 걷다가 길에서 만난 대만 친구가 준 선물을 배낭에 옮겨 넣었다.


저녁 먹으러 가려고 나오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요염하게 앉아서 야옹 하고 있다.


숙소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와서 저녁을 먹었다.

음료는 네스티로 마셨는데 다 해서 11유로.
미친 가격이네.... 저렴해...
다 못 먹어서 아쉽지만 지금은 속을 달래야하니 ㅋㅋ


알베에 돌아와서 짐 정리 하는데 고양이가 야옹애옹 해서 나가보니..
쥐를 먹고 있다.
집 주인 말하길..
쥐.. 새.. 뱀.. 잡아다 먹는단다...
아... 응...

난 자야지....

오늘도 생각을 했는데 숙소 돌아오면 다 잊어버린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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